저기 사진 좀.. 해놓고
카운트도 열심히 세어두는 초 민망함을 보여준 첫번째 행사 내 인물사진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지만
여기 남겨두고 앞으로는 제대로 멋진 사진을
그리고 꼭 화이트밸런스를 확인하겠다는 의미로
민망함을 이기고 올려둔다.
삼청동에 거주하는 고양이
처음으로 동물을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주위 환경을 좀더 면밀히 살펴봐서
눈에 나뭇가지가 걸리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