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안한다.
낯선 세계로
드높은 하늘
봄이... 왔나요?
이대로 나는 정말 괜찮은걸까.
틈 사이로 보이던, 그 여름.
더위를 피해서
잠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비비정.
푸른 바다,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