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 1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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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2
subject

#26.


안압지

아직 내가 야경을 어떻게 찍어야 된다는 감을 잡지 못했을 때.
뭐, 지금도 실력은 마찬가지지만..

#25.


벤치

그러나 완전하지 않은

*

여기도 누가 잎을 죄 털어갔다. 정말 너무하다.

#24.


은행나무

꿩대신 닭

*

미리 잡아둔 포인트가 있었는데,
마침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아 다음날 들고 그 자리를 찾아갔다.

그랬더니,
그 하루사이에 관리상의 문제라며 은행잎을 싹 털어서 쓸어담아 버린 것이다.

다른 나무는 건드리지도 않고 딱 포인트의 그 나무만.

그건 그사람의 일이라지만 화가 너무 났다.

#23.


적수

말그대로 빨간 손

*

원래도 꽤 빨간 단풍이었지만,
빨간색을 최대한 강하게 찍어보고 싶었다.

내 변덕

#22.


손짓

가을아, 벌써 가면 안돼.

*

하늘색을 약간 강렬하게 해보았다.

#21.


낙엽

풀이 초점 잡은 낙엽을 살짝 가려버려서 아쉬운 사진,
찍고 나서는 왜 확인하지 못했을까.

덧붙여, 달력받아보고 싶어서 도전.

#20.


안압지

다 망가진 구형 삼각대 하나로 용썼던 생애 첫 본격 야경촬영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점차 나아지겠지.

#19.


코스모스

더웠던 그 여름의 코스모스.

#18.


뱀딸기

어렸을 적 자주 들었던, 뱀이 이런 딸기에 독을 풀어놓고 가니까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

*

이 사진과 이야기를 올렸을 때, 누군가가 '뜬금없는 이야기지만..'이라고 말을 꺼냈고
그사람과 나는 뜬금없는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어렸을 적 괴담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지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

뜬금없이 이런 글을 적어 놓는 것은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 그렇게 친하진 않았지만, 저 너머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17.


어느 연못

경주에서,
날이 좋아서 여기에 빛내림이라도 내려왔으면 더 신비롭게 보였을까?

내 실력이라면 내려와도 못 찍을 듯.

#16.


장미

어렸을 때 집 앞에 장미가 그렇게 피어있었는데...
장미를 보면 어린시절의 생각이 난다.

#15.


누구 먹으라고?

3명이서 소주를 시켰더니 잔을 이렇게 주고 갔다.
인심이 넉넉한 알바, 그리고 박찬호 웨이터.

*

아니, 우리가 2개씩 달라고 했었을까?

#13.


폴라로이드

필름이 다시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카메라
소중한 선물.

특유의 느낌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

#12.



역시나 이름은 모른다.
백합인가?

#11.


건방진 놈

처음 오자마자 취한 자세

*

검은색 귀가 뭉게졌다. 왜이렇게 어둡게 찍혔지?